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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EU 거주증 첫 발급 받은 북한인 121명…10년 새 가장 적어
유럽연합(EU) 깃발. [중앙포토] 지난해 유럽연합(EU) 28개 회원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할 수 있는 거주증을 발급받은 북한 출신은 121명으로 나타났다. 최근 10년간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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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빙빙 망명설에 강용석 “中 최고권력층 암투 진행중”
판빙빙. [중앙포토] 탈세 의혹이 제기된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(范氷氷)이 미국에서 망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. 홍콩 빈과일보 등 일부 중화권 매체는 최근 ‘yinke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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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판빙빙, 미국에 망명 신청”
미국 망명설에 휘말린 판빙빙. [일간스포츠]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(范氷氷)이 미국 망명설에 휩싸였다. 3일 미국 타블로이드 연예지와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로스앤젤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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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조선으로 유학 왔습네다” … 진화하는 탈북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탈북은 목숨을 건 결단이다. 폭압적 세습통치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몸짓이지만 실패할 경우 가혹한 징벌이 가해진다. 중국 등지를 떠돌다 강제 북송당할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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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피신 카탈루냐 수반, 바스크인 망명 전문 변호사 선임
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스페인 검찰의 반역죄 기소를 피해 벨기에로 피신했다. [EPA] 스페인 검찰이 최대 30년형이 가능한 반역죄로 기소한 카를레스 푸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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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비리 까발리는 '핵폭탄 입' 궈원구이 美 망명 성사될까
미국에 칩거하며 중국 권력 핵심부의 각종 비리를 폭로하고 있는 궈원구이 정취안홀딩스 회장. [사진=궈원구이 페이스북] 중국 당국의 크나큰 골칫거리 궈원구이(郭文貴·50) 정취안(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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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유라, 덴마크의 송환 결정에 불복
최순실씨 딸 정유라(21·사진)씨가 17일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. 이에 따라 정씨의 한국 송환은 덴마크 법원의 판결이 날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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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유라, 지명수배 대책으로 스위스 망명 의혹… 윤영식과 독일 서 목격”
해외에서 잠적 중인 최순실(60·구속기소)씨의 딸 정유라(20)씨가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‘망명’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23일 YTN보도에 따르면 특별검사팀이 지명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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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탈북자 3만 명 시대’에 물 샐 틈 없이 대비해야
최근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이 꼬리를 물면서 북한 붕괴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. 어제 통일부에 따르면 올 들어 탈북자가 급증해 다음달이면 3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. 특히 지난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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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아프간 인질 한 명 몸값이 10억? 기자가 쓴 ‘국정원 실록’
‘국정원 전문 기자’로 꼽히는 김당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이 쓴 『시크릿파일 국정원』(메디치, 664쪽, 2만8000원)은 일종의 ‘국정원 실록’이다. 20여 년간의 취재 결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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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태영호, 런던의 테니스 클럽서 한국 인사와 첫 접촉”
태영호(55·사진)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지난달 중순 한국 측 인사를 만나 망명 의사를 전달했으며 부인, 두 아들과 함께 하순 영국에서 한국으로 직행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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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중국인 해외망명 신청 5만7705명
해외 망명을 신청한 중국인이 최근 만 4년 동안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가 유엔난민기구(UNHCR) 보고서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.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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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정권 출범 이후 해외 망명하는 중국인 급증
해외 망명을 신청한 중국인이 최근 만 4년 동안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가 유엔난민기구(UNHCR) 보고서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.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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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·쑨정차이, ‘충칭속도’서 보시라이 흔적 지워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올해 첫 시찰지 충칭을 방문한 사진이 인민일보 1면에 게재됐다. 시 주석은 15년 연속 두 자릿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충칭에 사흘간 머무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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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Q&A] 카톡 엑소더스? 테러방지법이 카톡 감청 수단?
지난 2일 국회에서 테러방지법 제정안이 통과된 이후 ‘사이버 망명’을 고민하는 카카오톡·라인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분위기다.이들은 2014년 10월 카톡 감청(통신제한조치) 논란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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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탈북자 고소한 北 김정은 이모 고영숙은 누구?…비운의 北 로열패밀리 스토리
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996년부터 2001년 1월까지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했다. 유학 초기인 96년부터 약 2년간 뒷바라지를 했던 인물은 김 위원장의 생모인 고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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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정부, 외국 도움 받던 때 생각해 난민에 문 열어야”
욤비 토나 1967년생. 정치적 박해로 2002년 콩고민주공화국을 탈출해 한국에 왔다.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아 2013년부터 교수로 강의하고 있다.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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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민족 정체성 높이는 독립유공자 후손 귀화
이철우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법무부에서는 특별한 예식을 거행한다. 독립유공자 후손의 특별귀화에 따른 국적증서 수여식이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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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구원함으로써 모든 인간은 구원받는다
타르코프스키 얼마 전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(1932~1986)의 ‘노스텔지아’를 강연하는 자리에서 “현대 영화를 타르콥스키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”고 말했다. 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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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유병언 하나 못 잡는 '헛똑똑이' 검경
양영유사회에디터 유병언을 잡는다고 끝이 아니다. 시작에 불과하다. 4·16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슬픔, 어린 학생들의 희생, 그리고 그 교훈. 국가개조와 관피아 척결, 사회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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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기·탐지견까지 투입 … '신엄마·김엄마'는 없었다
검찰이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‘김엄마’ ‘신엄마’ 등 구원파 신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11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진입해 대형 예배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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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 안 팔면 매년 땅값 20% 강제금
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가 차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농조합은 전국적으로 8개다. 이 중 하나둘셋영농조합 한 곳이 보유 중인 땅만 94만여㎡ 규모 943억원대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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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씨, 밀항·위조여권 통해 해외 도주 시도 가능성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일가가 밀항이나 위조 여권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. 뒤늦은 출국금지 등 검찰의 안이한 대처로 해마다 해외도피 사범이 늘고 있어 유씨 일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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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맥·재산 쌓아둔 파리로 … 유씨 일가 헤쳐모이려 했나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이 망명을 시도했던 나라는 프랑스였다. 검찰은 유 회장의 매제로 체코 대사를 지낸 오갑렬(60) 외교통상부 대사가 유 회장의 해외 망명 시도에 관여한